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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폴리 아 되’ 티저 예고편 공개...불길 속 춤추는 호아킨 피닉스×레이디 가가

기사 등록 2024-04-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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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슈데일리 황원준기자] 영화 ‘조커’의 속편 ‘조커: 폴리 아 되’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편인 ‘조커’는 개봉한 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전 세계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하고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했다.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이번 영화에서도 다시금 ‘조커’ 역을 맡았고,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분한다. 여기에 ‘조커’, ‘데드풀 2’에 출연하고 ‘애틀랜타’ 시리즈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재지 비츠도 합류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또, 연출은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이어 맡아 전편과 다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으로 ‘조커’와 ‘할리 퀸’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여기에 ‘조커’와 ‘타르’의 음악감독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또 한 번 음악을 맡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열연이 담겼다. 먼저 아캄 수용소에 수감된 ‘조커’와 그런 그를 유심히 지켜보는 ‘할리 퀸’의 모습이 그려지고, 이후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이 보여지는 것과 동시에 피폐한 현실과는 다른 꿈 같은 현실이 펼쳐진다.

이외 ‘조커’와 ‘할리 퀸’이 불길에 휩싸인 곳에서 춤을 추는 장면, 군중 앞에서 짙은 화장을 한 채 소리치는 장면 등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일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황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