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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스윙키즈' 오정세 "강형철 감독 작품보면 '미쳤네'란 말 나와"

기사 등록 2018-11-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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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오정세가 12일 영화 ‘스윙키즈’ 제작보고회에서 “강형철 감독 작품을 보면 ‘미쳤네’라는 말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영화 ‘스윙키즈’ 제작보고회가 진행,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병삼 역을 맡은 오정세는 “즐겁게 촬영했다. 나이만 맏형이지 정신연령은 막내였던 것 같다.”라면서 “영화가 기대가 많이 된다.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어서 즐겁게 촬영하고 배우로서 탭댄스라는 춤에 빠져서 지금도 추고 있다.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해서 특히나 많이 기대된다.”라며 만족스러운 촬영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강형철 감독님은 정신적으로 천군만마 같이 든든하다. 시나리오를 보면 감독님이 쓰신게 보일 정도로 너무 밀도가 높았다.”라면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실까가 궁금하고 결과물을 보면 미쳤네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스윙키즈’는 못 봤지만 예고편을 보면 이번 작품에서도 미쳤네 라는 말이 나올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951년 거제 포로 수용소 오직 품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