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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최강창민 “돈 내서라도 슈퍼주니어 하고 싶었다” 고백 ‘눈길’

기사 등록 2017-10-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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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KBS2‘해피투게더3’[이슈데일리 김윤기자] 최강창민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동방신기’가 아닌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5일 방송 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3’은 추석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해투동-레전드의 귀환’ 코너에 가요계의 레전드 이승철과 함께 출연한다.

녹화 당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극과 극 성격의 소유자임을 밝히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최강창민은 “윤호 형이 너무 혈기왕성해서 힘들다. 저희 사이에서 윤호 형은 열정 재벌, 열정 만수르로 불린다”며 유노윤호의 과도한 열정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경쟁이 싫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게 좋다”며 열정 무소유자임을 주장, 극명한 성격차이를 고백했다.

최강창민은 또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슈퍼주니어’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부러웠다는 것. 그는 “한번 정도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슈주 멤버로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모두가 배꼽을 잡는 상황에서도 유노윤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전 그때 너무 화가 났다. 동방신기라는 브랜드를 힘겹게 만들었는데 왜 굳이 다른 그룹에 가서 해야 하냐”고 말하자, 최강창민은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든다”며 고개를 가로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동방신기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