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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700만 눈앞...고지 달성할까

기사 등록 2017-02-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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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7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공조'는 전국 743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 9만 81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71만 878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더 킹'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공조'는 설연휴가 지난 2월 1일 500만을 돌파했고, 4일 뒤인 지난 5일에는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처럼 '공조'가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며 이번 주 내로 7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에는 지난 9일 개봉, 일일 관객수 15만 7673명을 모은 '조작된 도시'가 올랐다.

(사진=영화 '공조' 포스터)

안예랑기자 yrang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