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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의문의 일승’ 윤유선 “첫 악역, 얼마나 미움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기사 등록 2017-11-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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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배우 윤유선이 “얼마나 미움을 살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에는 신경수 PD와 배우 윤균상, 정혜성, 장현성, 김희원, 윤유선, 최원영이 참석했다.

윤유선은 이날 “신경수 감독님이 저의 나쁜 면을 봤는지 아무도 안 시키는 나쁜 역할을 시켜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좀처럼 저한테 잘 안주어지는 역할이기 때문에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돼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이다. 오늘(27일) 첫 방송.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