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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잔잔하지만 먹먹한 감동에 관객들 '극찬세례'

기사 등록 2018-11-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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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언론과 평단에 이어 관람객들에게까지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1일 개봉과 함께 영화가 주는 정서적 울림과 이나영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엄마였지만 모성애를 느낄 수 없었고, 남편과의 사이는 어색하기만 했다.마지막에 그 이유를 알고 엔딩 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 울컥 차오른다” (네이버_gomo****), “마지막에 한방 먹은 듯한 기분이 드네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입니다.” (네이버_norr****), “먹먹함 그 어딘가...엔딩 장면은 오래 기억 남아요.” (네이버_keni****), “많은 느낌을 던져주는 영화”(CGV_ wl**sals7), “잔잔하고 담백하게 밀려든다.”(CGV_ xe**ky) 라며 영화가 주는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에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뷰티풀 데이즈'를 통해 6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나영의 연기에 대한 호평들이 눈길을 끄는데, “이나영 배우를 다시 보게 되는 영화네요. 처절하게 살아온 엄마역의 절제된 감정연기가 좋았습니다. 영화 속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려면 한 번 더 봐야할 거 같네요~~” (네이버_hyun****), “오랜만에 돌아온 이나영. 비극 속에 보이는 표정들이 좋았다.”(네이버_ (cine****), “이나영의 재발견” (CGV_,김**) 등 이나영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했다.

이렇듯 '뷰티풀 데이즈'는 담백하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와 주연배우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며 11월 대작들 사이에서 오롯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영화를 본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속에 필수 관람영화로 뜨겁게 강력 추천되는데 이어 ‘여성들의 필람무비’로 단체관람 문의까지 벌써 이어지고 있다.

초겨울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이는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