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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극장가 사로잡으며 무서운 흥행세...박스오피스 '2위'

기사 등록 2018-07-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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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영화 '마녀'(감독 박훈정)가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지난 8일 17만 7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79만 6745명이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신예 김다미와 믿고보는 연기력의 조민수, 박희순, 떠오르는 대세 배우 최우식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9만 4135명 관객을 모은 '앤트맨과 와스프'가 차지했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