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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도심에서 즐기는 작은휴가 어떨까

기사 등록 2017-07-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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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운동·취미·독서 즐기는 '작은 휴가' 확산

여름 휴가철에 여행을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에서 혼자 조용히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북적이는 휴가지를 피해 도심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른바 '호캉스족'이 대표적이다. 시간이 없어서 하기 어려웠던 취미 활동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밋ㅜㄹ 학원이나 요리 학원에서 일주일 속성 수업을 듣기도 하고, 운동으로 몸매관리에 나서기도 한다.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휴가 방법도 등장했다. 교외에서 하루 이틀 묵으면서 한가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른바 '북 스테이', '북 게스트하우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 탈모 막는 '두피 관리법'

더운 날씨에 높은 습도. 강한 자외선까지. 여름은 두피 건강에 경고등이 켜지는 계절이다. 고온다습한 공기 때문에 피지 분비량이 늘어 모공이 막히기 쉽고, 뜨거운 햇볕이 두피를 자극하기 때문. 결국, 두피염에 걸려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두피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샴푸로 머리를 깨끗이 감는다. 적당한 샴푸 시간은 2~3분. 오래 감으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너무 짧은 시간 감으면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다. 머리카락은 자기 전에 완전히 말려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도 필수다. 얼굴만 가리는 선캡보다는 (모자를 쓰며) 머리를 다 덮어주는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해줘야 한다. 염색과 파마는 어떨까? 염색과 파마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뿌리 염색의 경우, 모발을 비비는 과정에서 두피에 자극을 줘서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유효기간 지난 '모바일 상품권' 버리지 마세요

요즘 선물용으로 인기를 끄는 모바일 상품권.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고 간편하게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런데, 잊고 있던 사이 유효기간이 지나 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바일 상품권은 제품을 바꿔쓸 수 있는 물품 교환형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금액형 상품권으로 구분한다. 둘 다 유효기간은 3개월 단위로, 발급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장이 안 된다면 상품권 금액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이 지났고, 연장 신청도 하지 못한 상품권이라도 버리면 안된다. 발급일 기준 5년 이내 상품권이라면 금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