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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채수빈, 김혜선 친모 정체 모른 채 "어떻게 자식을 버리냐"

기사 등록 2015-06-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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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친모인 줄 모른 채 김혜선을 비난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이정애(김혜선 분)이 딸 은하를 선희(최명길 분)에게 덩그라니 맡게 놨다.

이를 안 은수(채수빈 분)은 "어떻게 자기 자식을 맡겨놓고 가냐"고 이정애를 못마땅해했다. 사정을 아는 이진이(정재순 분)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이정애를 감쌌지만 은수는 "부모는 그럴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은하는 눈치를 살피며 집안일을 했고, 은수는 은하의 그런 모습을 보고 안쓰럽게 여기며 장기를 두고, 공기를 하는 등 함께 놀아줬다. 은수는 현재 자신의 친모가 이정애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으로 은수와 은하는 이붓자매다.

한편 선희는 전남편의 재산이 장태수(천호진 분)의 계략에 의해 사라졌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