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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tvN 격정멜로 ‘미친 사랑’ 출연..‘의리녀’ 변신

기사 등록 2013-03-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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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장윤서가 tvN 일일드라마 ‘미친 사랑’에 출연한다.

장윤서는 오는 4월 8일 첫 방송하는 ‘미친 사랑’(극본 장수원 전보경, 연출 이창한)에서 윤미소(박선영 분)의 대학교 동창 김종희 역을 맡았다. 김종희는 물 불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친구를 위해서라면 두 발 벗고 나서는 ‘의리녀’이다.

앞서 장윤서는 OCN 드라마 ‘야차’에서 백록(조동혁 분)에 연정을 품은 미요 역으로, ‘도망자:플랜비’에서는 선박사업가 카이(다니엘 헤니 분)를 유혹하는 일본인 후미코 역을 맡아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으며 매혹적인 외모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했다.

장윤서는 “사실 ‘SNL 코리아’가 끝나고 공허함과 허전함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미친 사랑을 통해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다”며 “김종희라는 캐릭터는 밝고 유쾌하며 친구 일에도 마치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털털하며 생활력이 강한 의지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실제 저의 모습과도 굉장히 비슷하다. 소중한 기회인만큼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친 사랑’은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나며 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격정멜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