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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애절 보컬 通했다…진정한 ‘신의 목소리’ 입증

기사 등록 2016-07-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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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진정한 신의 목소리임을 입증했다.

이날 윤민수는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 자신만의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윤민수는 도입부에서 눈을 감은 채 나지막한 목소리로 가사를 읊조리며 노래를 시작했고 후반부에서는 절정으로 치닫는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애틋한 감정을 극대화 시켰다. 그야말로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껴안은 무대였던 것.

앞서 윤민수는 지난달 22일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의 ‘픽 미(Pick ME)’를 알앤비(R&B) 소울 감성으로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고,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71만 뷰를 기록하며 ‘신의 목소리’ 방송분 중 최다 조회 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윤민수는 오는 8월 내리는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마지막 녹화에도 출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