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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희의 팔도유람기]교통방송 편, 장태희의 ‘화끈’ ‘뜨끈’한 이야기

기사 등록 2017-03-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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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이번 편은트로트 골수팬! 기사님들의 벗이 돼드리는 방송 바로! TBN 교통방송 출연의 이야기와 봄바람 타고 전해듣는 꽃향기 가득한 그녀의 발자취다. 시들지 않는 불멸의 꽃 장태희는 대한민국 곳곳의 백리 천리를 넘어 향기가 있는 노래 소리로 대중들에게 만리(萬里)까지 전해지는 가요계에 만리향이다. 그 깊고 진한 향기에 흠뻑 빠져보라.

트로트골수팬이라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한민국 전통가요 트롯의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일등공신이신 바로 대한민국 기사님들. 수요가 없다면 공급이 이뤄지지 않듯이 이렇게 열심히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수들은 힘이 나고 그리도 열심히 다닐 수 있는 것이다.

버스, 택시, 택배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고속도로 시내도로를 달리고 달리는 이 시대의 가장이신 그분들의 시름을 달래드리고 막히는 길 알려드리며 종이신문 펼쳐보고, 핸드폰기사 찾아볼 시간 없으신 분들게 하루경제 시사 문화 각종 정보를 전해 드린다.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TBN 교통안전교육 홍보 방송 도로환경위험개선 국민을 위한 도로교통 안전종합전문기관이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목표로 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가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FM 95.1 / 부산 FM 94.9
광주 FM 97.3 / 대구 FM 103.9
대전 FM 102.9 / 인천 FM 100.5 강원 FM 105.9전주 FM 102.5
울산 FM 104.1 / 창원 FM 95.5
경북 FM 103.5 / 제주 FM 105.5

차량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로 교차하는 도로들을 입체적으로 만든 시설 나들목

사고를 방지하고 교통이 원활하게 되도록 고속도로의 출입구나 주요 도로가 서로 엇갈리는 부분에 만든 입체 교차 시설 interchange 까지 전해 듣는 귀한 정보 그들에게는 벗이 되는 ‘절친’ 방송이다.

고속도로 국도 그 어떤 이에게는 삶의 터전으로 힘차게 나가는 길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길일 것이다.

선생님 이많은 차들과 사람들 어디로 저리 바삐 가는걸까요?? 집으로 가겠지.. 그렇죠 마지막 종착역은 집이에요.

오늘은 인천교통방송, 인천하니 파란 바다가 떠올라 파랑색 봄옷에 꽃 가방까지 둘러메고 봄처녀 샤방하게 나타나니 참으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라디오방송에도 요즘은 보이는 라디오이기 때문에 이렇게 신경을 쓰곤 한다. 오늘은 미녀 언니 매니저와 함께~

봄맞이 캠페인에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전에 출연한 방송에서 제작 회의 중 노래 잘하고 입담 좋고 애청자 피드백으로 다시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장태희가 선정이 됐다고 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재차 출연을 하게 된것이다.

꽁트-개인기-가요-민요까지 찐하고 찡하고 짠했던 시간 속에 장태희는 ‘화끈’ ‘뜨끈’ 그렇게 열정적인 사람으로 막힌 길 지루하지 않게 뚫어드리 듯 거침없이 솔직담백한 다정한 친구가 되어드렸다.

어릴적 아빠는 꼭 둘째딸인 나를 옆자리에 태워 여기저기 다니셨는데. 나는 참새처럼 재잘재잘하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cm송도 따라하고, 트로트도 그렇게 잘 따라했단다.

그런 방송에서 이제는 출연을 해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딸이 돼 ‘짹짹짹’ 재잘재잘하는 것이다.

장태희가 마이크 잡으면 MC가 할말이 없다 하지만 멋진분들과는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곤한다. 주거니 받거니 던지면 받아서 홈런을 치는 거다.

장태희의 방송은 스토리가 있다고 좋아하신단다. 사먹은 음식얘기가 아니다. 들었던 풍문도 아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본 사람이 하는 서툰 이야기가 그리도 가슴에 남는다하시니 칼럼작가로 활동하는 지금의 이력에 대해 한 말씀 전해본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기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마르지 않는 샘물의 마음을 입으로 뱉어내고 글로 썼을 뿐입니다.

여러분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신다면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때론 남들 시선 남들 이야기에만 귀를 쫑긋하지 정작 자신의 소리를 들어보긴 힘이 들지요.

형식도 방법도 규칙도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는 줄어든다합니다. 그냥 평소 쓰는 말투 그대로 옮겨보세요. 이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나만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이 되는겁니다.

글을 쓰려 하얀 종이위에 팬을 들고 점하나를 찍어볼 때 얼마나 설레던지. 마치 시작하는 연인들이 가장 설레어 그때가 가장 좋은 것처럼 낯설음을 뒤로하고 서로 알아가고 느껴보는 시작...

텅빈집에 새살림살이 하나씩 채워넣는 기분이랄까? 노트북이 아닌 지금도 종이위에 사각사각 연필로 써내려가는 이유는 두려운 미래를 알아가는 청춘의 불안한 현재를 살고 있지만 나는 늘 지난시간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과거를 그리워 하는건지도 모릅니다. 새학기가 되면 새노트를 사고, 아빠는 하얀 달력 뒷면으로 책포장을 해주셨던 그 시절이 그리워 아날로그가 좋은이유이기도 하죠.

어느 방송인은 죽을때까지 사랑할 것이고, 그는 지금도 마지막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고. 평소시계를 좋아하던 그는 마지막 연인과 함께 스위스로 시계여행을 떠나는 게 꿈이라고 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아침바다.. 석양진바다.. 달빛하나 세상 불 밝히는 밤바다를 아침 옷 갈아입는 새벽파란바다를 함께 바라볼테야. 그곳이 어디가 될진 아직 몰라.

우연히 듣게된 노래의 한 소절에 눈물이 핑. 바람에 실려온 소문이 어찌해 신경쓰일까 사랑한 죄인가봐요. 당신밖에 없어요.

풍문에 힘겨워 했고 늘 상 있을 수 있는 채찍도 곡해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버거워 세상을 등지기도 했어. 고립될수록 집착은 커졌고 세상을 원망하기 이전에 어떠한 풍문도 콧방귀 낄만큼 이겨낼 배짱이, 믿음이 굳건하지 못했던 나의 잘못이다 생각했다.

어찌 보면 날 마음 공부하게 한 무엇은 인품이 고고하지 않았던 가치였는지도..

기억해 까만하는 밤별 따끔따끔 모래알 사랑은 참 멋진거야 이렇게 입술이 찢어지게 웃고 있자나요 새소리에 눈을 뜨고 파란하는 흰 구름을 눈에 담고 사랑하는 사람과 주고받는 남들이 볼까 수줍은 러브레터는 최고의 기쁨이야.

사랑.. 너와나 비슷한 감성으로 당신 안에 소년이 내안의 소녀와 만났다. 사랑은 참으로 다양한 모양의 감정이야 곤히 잠든 너가 깰까봐 숨도 골라서 쉬고 침도 조용히 삼키고 배가 고픈데도 참는거야.

먹으면 안되는 알레르기음식도 너가 좋아하면 참고 먹는거야. 사랑은 참는거야... 사랑은 참을인(忍)이야.

내 맘을 몰라. 나는 그 가슴에 기대어 귀대고 자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그 가슴에 들어가 살려고 뜨겁게 내 스스로 내 마음을 채찍질 했다.

니가 검다고 겁내진 마. 검은색도 흰색의 인연에 물들면 회색이 되겠지요. 수백 수천억을 가진 사람보다 더 부자의 마음을 가진 너를 눈에 담고 미소짓던 시간은 보석같은 시간이었다.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시원함인지, 아픈 곳을 달래주는 따듯함인지, 상대는 무엇을 원하고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나는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