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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7월 1일 서울 교회서 결혼식 “존중하며 살겠다”

기사 등록 2017-04-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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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화컴퍼니 / E&J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화의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에릭과 관련한 소식 한 가지 전하고자 합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나혜미와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을 언급하며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에릭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했다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달했다.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조용히 비공개로 치룰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의 말미 “새 출발을 앞둔 에릭에게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에릭이 속한 신화는 6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