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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650만 돌파..흥행 특급 열차 탔다

기사 등록 2017-02-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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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공조'가 650만 관객을 돌파, 7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는 7일 1022개의 스크린에서 11만 80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51만 4958명이다.

'공조'는 지난달 16일에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에 성공,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 중이다. 현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유해진의 생활밀착형 연기, 이념도 자라온 환경도 모두 다른 남북한의 형사들의 우정까지 관객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골고루 갖췄다.

이 작품은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한편 '더 킹'이 4만 9014명으로 2위, '컨택트'가 3만 421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