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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노출' 오인혜, '마의'로 안방극장 도전

기사 등록 2012-08-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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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레드카펫 파격 의상으로 눈길을 모았던 배우 오인혜가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로 안방극장에 선을 보인다.

8월 9일 오후 '마의' 드라마 측 한 관계자는 "오인혜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마의'에서 혜민서 의녀 정말금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오인혜의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극 장르 역시 첫 도전이다. 그는 극중 수의사에서 어의로 성장하는 백광현(조승우 분)을 돕는 혜민서 의녀 정말금 역을 맡는다.

그는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파격 드레스 패션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생생활활' '마스터클래스의 산책' '우리 이웃의 범죄'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오인혜는 최근 매니지먼트 구와 계약을 맺으며 김민, 강은비 등과 한 식구가 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