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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박스오피스 1위…한국 영화 위상 드높이다

기사 등록 2019-08-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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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영화 ‘엑시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는 39만 2,43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2만 1,655명.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엑시트’는 코미디 연기의 대가 조정석과 사랑스러운 매력의 윤아가 출연 소식을 알리며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사자’가 차지했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