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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조정석-김윤서, 서로 다른 감정 '팽팽한 대립'

기사 등록 2013-07-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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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최고다 이순신' 속 조정석, 김윤서의 팽팽한 대립이 극에 흥미를 불어 넣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와 연아(김윤서 분)의 다툼이 그려졌다.

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준호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말한 연아. 그런 그를 본 준호는 화를 감추지 못하고 "도대체 이유가 무엇이냐"고 쏘아 붙였다.

연아는 "아니라고 하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그랬다"고 해명했으나 준호의 화는 누그러지지 않았다. 이어 동혁(김갑수 분)과 미령(이미숙 분)의 관계를 언급해 그의 화를 더욱 돋웠다.

준호는 급기야 언성을 높였고 연아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대응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준호를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는 연아와 달리 준호는 순신(아이유 분)과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상태다. 서로 다른 감정으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두 사람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