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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 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7-10-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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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오늘 여수에서 문재인정부 첫 ‘제2국무회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광역자치단체) 단체장들의 정책 간담회인 ‘제2국무회의’가 26일 여수에서 열린다. 25일 행정안전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하는 자치분권 간담회가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들은 지방분권 추진 로드맵과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간담회 이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 워싱턴에서 ‘친북좌파에 의해 안보-동맹 균열’ 노골적 비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미국 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 관련 발언에 대해 "대한제국이 망할 때 러시아, 중국, 일본 틈 속에서 아무런 역할도 못한 고종황제 같은 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안보 위기에 대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미국 워싱턴D.C의 한식당에서 열린 워싱턴 동포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참 부적절한 말이라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한국당의 '북핵외교' 방미 원인이 문 대통령의 무능에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홍 대표는 "미국 교민들도 백악관에 전술핵재배치 청원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달 내에 10만명이 넘으면 백악관이 답을 내놔야 하는 만큼 청원운동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교민단체 대표자 등 교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폰 혁신 끝났나?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8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애플에 비상이 걸렸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로컬리틱스는 아이폰8 시리즈의 출시 첫 달(9월 22일~10월 21일) 글로벌 판매량이 1890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작 아이폰7 시리즈의 첫 달 판매량 3500만대의 절반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도 지난달 미국에서 애플 기기를 구입한 500명 중 아이폰8 시리즈를 산 고객의 비율은 16%에 그쳤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를 만회하고자 최신작 아이폰X(텐)을 사전 예약하지 않고 당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판매하기로 하는 강수를 뒀다. 아이폰X은 내달 3일 미국, 일본, 영국에서 출시된다. 하지만 아이폰X은 부품 수급 문제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어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