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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유연석, 순애보 눈빛-냉혈한 면모 뽐내는 스틸컷 '눈길'

기사 등록 2018-06-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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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속 구동매 역으로 온도차 높은 상반된 매력을 펼칠 배우 유연석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2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이 공개한 스틸컷 속 그는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사연이 담긴 애틋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하면,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헝클어진 머리에 강렬한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도를 든 그의 모습에서 차가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그는 칼을 들어 서슴없이 누구든 베어버리는 냉혈한 면모와 고애신을 향한 뜨거운 애정, 극단적인 두 마음을 지니고 있는 인물인 구동매 역으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연석이 맡은 구동매 역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인물이다. 그가 조선에 돌아온 단 하나의 이유는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만나기 위한 것. 이에 유연석이 펼칠 냉정하고 차가운 순정남 구동매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월 7일 첫 방송된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