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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목격자’ 곽시양 “살인범 역할? 처음에는 공감 못 해”

기사 등록 2018-08-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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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배우 곽시양이 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살인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처음에는 공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곽시양은 “지금까지와는 많이 상반되는 역할이다. 처음에는 역할에 좀 공감하지 못해 난관이 있었다”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정남규라는 연쇄살인마를 모티브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때부터 생각보다 문제를 쉽게 풀어나가는 느낌이었다”면서 “(캐릭터에) 대사가 별로 없다보니까 작은 것 하나하나가 굉장히 섬세했다. 선배님들과 감독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다른 모습으로 잘 바뀌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