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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메이즈러너3’ 딜런 오브라이언 “메이즈러너 시리즈와 함께 성장”

기사 등록 2018-01-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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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11일 영화 ‘메이즈러너: 데스큐어’ 내한기자간담회에서 “영화와 함께 성장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는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 내한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딜런은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완결을 맞아 전편과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두 편에 비해 시간도 지났고 상황도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존하기에 급급한 전편과는 달리 토마스도 3편쯤 오면 많은 것을 겪은 상태다”라며 “산전수전 다 겪은 리더 같은 느낌이고, 그렇게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3편의 토마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토마스라는 캐릭터는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마지막에 오면서 소년에서 성숙한 성인 남성으로 자라난 성장과정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서 맞서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사투를 그린 작품. 오는 17일 개봉한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