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옥빈 주연 ‘악녀’, 70만 관객 향해 돌진 중

기사 등록 2017-06-15 06:3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NEW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70만 관객을 향해 돌진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악녀’는 전국 685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5만 840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만 7309명이다.

지난 8일 개봉한 ‘악녀’는 주말동안 45만 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미이라’ ‘원더 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외화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한 것은 한국 영화로써 자존심을 지켰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 등이 출연하며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미이라’는 8만 890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