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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염력’꺾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기사 등록 2018-02-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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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5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4일 하루동안 17만5781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79만2086명이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염력’(감독 연상호)이 개봉한 이후 줄곧 2위 자리에 머물렀던 ‘그것만이 내 세상’은 5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되찾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일 하루동안 16만4302명의 관객을 동원한 ‘염력’이 차지했으며, 3위는 11만5261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코코’가 이름을 올렸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