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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구라, MC 윤종신에 "수요일에 볼 줄 알았는데.."

기사 등록 2013-05-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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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방송인 김구라가 공중파 MC 복귀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5월 14일 오후 방송한 SBS 화요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MC로 첫 등장했다.

그는 이날 동료 MC 윤종신을 본 후 "이렇게 화요일날 본다. 수요일에 볼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종신과 김구라는 과거 MBC 수요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또 방송 초반 자신의 멘트 위주로 진행되자 "인트로는 제 위주로 가야된다"며 게스트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등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국, 봉태규, 최강희, 박정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