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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조정민 '붕어빵 모녀'의 추억 여행, '훈훈한' 모습 공개

기사 등록 2016-04-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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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6시 내고향'에 출연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5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 조정민 모녀는 '톡톡 엄마랑 사진여행' 코너를 통해 강원도 강릉의 사진 명소를 찾아다니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조정민은 출발하는 차안에서 "어머니는 본인 사진을 잘 안찍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 사진을 많이 찍을거다"라며 이번 여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정민 모녀는 강문해변을 방문해 액자 조형물 앞에서 다정한 사진을 찍고 방앗간을 개조한 한 카페를 방문하는 등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날이 어두워 지자 조정민 모녀는 SNS를 통해 알게된 인기 펜션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잠자리에 들기전 조정민은 "22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재에 충격이 컸다"고 말하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노래를 부르는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날 조정민은 "너무 바쁘게만 살지말고 앞으로 엄마와 시간을 자주 보내야겠다"고 여행 소감을 말했다. 이에 조정민의 어머니는 "너무 행복했다. 꼭 그렇게 하자"라고 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