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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아게하 댄스' 깜짝 무대.. 日 7000명 '열광'

기사 등록 2012-10-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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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더블에이가 미공개곡 ‘아게하 댄스(AGEHA DANCE)’ 무대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8월 일본 프로듀서 다이시댄스의 공연에 맞춰 현지 여행을 간 더블에이는 다이시 댄스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지로 무대에 올라 ‘아게하댄스’를 처음 선보였다.

공백기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곡들로 안무 연습 등을 해오던 더블에이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관객 7000여명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 직후 아무로 나미에, 동방신기, 보아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FPM에게도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게하 댄스’는 더블에이의 데뷔곡 ‘미쳐서 그래’를 프로듀싱한 멤버 아우라(AOORA)와 프랭키 에이(Frankie A)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유려한 신디사이저와 하프, 그리고 묵직한 업비트가 어우러진 시부야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곡명은 일본 최고의 클럽이자 호랑나비라는 뜻을 지닌 아게하와 데뷔 전부터 더블에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 다이시 댄스를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그의 닉네임인 댄스를 더해 만들어졌다.

한편 더블에이는 지난 10월 2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아게하 댄스’ 선공개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