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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생방송 출연, "된장찌개 잘 끊인다"..'대장금' 출연 탓?

기사 등록 2013-10-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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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배우 이영애가 9년 만에 생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이영애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 출연해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드라마 출연 결정의 일등공신은 남편이었다는데?"라는 사회자 질문에 "남편이 대장금 출연을 권한 것이 맞다. 시청률은 안 나와도 요리는 배우지 않겠냐고 하더라"며 '대장금' 출연 비화를 밝혔다.

또한 이영애는 요리실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남편이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손수 집에서 된장찌개를 만든다"며 "남편도 된장찌개를 잘 해준다"고 대답했다.

이외에도 이영애는 자신의 쌍둥이 아들과 딸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서는 '대장금' 방송 10주년 기념 생방송으로 김성주, 김유정, 최진혁의 진행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가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윤희기자 terr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