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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8000석도 부족.." 첫 단독 콘서트 1회 추가

기사 등록 2011-07-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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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2NE1이 첫 단독콘서트를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앞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던 2NE1의 첫 단독콘서트 ‘NOLZA’를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YG에 따르면 오는 8월 27일과 28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NE1의 단독콘서트는 최근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된 것은 물론 8천 석 규모의 공연에 6만 명이 몰렸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간혹 나오는 취소표도 순식간에 사라져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이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팬들은 YG측에 추가 공연 요청이 끊임없이 했고, 회사측은 2NE1멤버들과 상의 끝에 8월 26일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확정 짓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1회 공연이 추가돼도 이번 2NE1의 콘서트에 예상보다 많은 해외 팬들이 찾을 예정이라 더욱 티켓팅 전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데뷔 이후 줄곧 단독콘서트가 소원이라고 밝혀왔던 2NE1은 이같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고무 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고.

2NE1은 자신들의 콘서트에서만 가능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멤버 각자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수개월간 콘서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2NE1은 오는 21일 신곡 ‘헤이트 유(Hate you)’ 에 이어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