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남용희기자]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가 독일 명문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트라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며 바르트라의 도르트문트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트라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09-2010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수비수임에도 뛰어난 빌드업을 갖추고 있엇고,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마스체라노와 피케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바르트라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을 준비했고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다.

한편 바르트라의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05억 원)다.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남용희기자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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