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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비스트, 고독하지만 섹시미 넘치는 '굿 럭'

기사 등록 2015-01-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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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그룹 비스트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비스트는 12월 31일 일산과 상암 MBC에서 이원 생중계된 ‘2014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드라이브’(Drive)와 ‘굿 럭’(Good Luck)을 열창했다.

이날 그들은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칼군무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절도 있고 세련된 군무는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라이브’는 고독하지만 스타일리시한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드라이브에 나선 한 남자의 슬픈 멜로 영화 같은 가사가 특징이다. 이어 열창한 ‘굿 럭’은 용준형과 김태주의 곡으로 서정적이고 절절한 가사에 세련미 넘치는 멜로디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풀어낸 곡이다.

이날 김성주·전현무·이유리·소유·혜리가 진행을 맡은 ‘2014 MBC 가요대제전’은 새로 탄생한 신인들부터 가요계 전설, 다양한 음악 장르와 신, 구세대가 함께하는 콜라보 등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수상 없이 두 팀으로 나눠 청·백 대결을 펼쳤다.

한편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엑소, 동방신기, 블락비, 빅병, 선미, 소녀시대, 소유X정기고, 씨엔블루, 에일리, 인피니트, 임창정, 태민, 태진아, 티아라, 허각&정은지, 형돈이와 대준이, 홍진영, 효린X주영, 2PM,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다이나믹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걸스데이, 갓세븐, 카라, SM더발라드 태연&종현, 시크릿, 씨스타, 틴탑, 빅스, 에이핑크, AOA, B1A4 등 참석하는 가수만 무려 44팀, 총 170여명이 출격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