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남태현 평화로운 근황?...서은우 데이트 폭력 피해 폭로 속 마이웨이 행보

기사 등록 2024-07-02 21:3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슈데일리 황원준기자] 가수 남태현이 평화로운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남태현은 자신의 계정에 바닷가를 배경으로 팝송 'Lost Stars'와 'Big Jet Plane'을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남태현은 통기타를 치며 가창에 심취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남태현은 평소와 별다를 바 없는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지만, 전 연인인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은우가 최근 남태현을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린 여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은우는 지난 6월 16일 온라인 사이트에 '내가 겪었던 데이트 폭력'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고백글을 올렸다. 서은우는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어느 날, 술에 취한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가 SNS로 우리의 나쁜 비밀을 폭로함으로써 본인의 삶을 망가뜨렸다며,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들도 다시는 고개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문자를 보내왔다. 다음에는 사진을 보내왔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되나 보네'라는 말과 함께. 지극히 사적인 사진을, 분명 지웠다고 했던 사진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2019년 11월 그룹 카라 구하라가 안타깝게 사망하자 친분이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했으며, 2020년 2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고(故) 설리, 구하라를 위한 추모곡을 만들었다며 연주를 선보인 바. 서은우가 언급한 데이트 폭력 피해로 사망한 전 남자친구의 지인은 구하라를 얘기하는 게 아닌지도 궁금케 했다.

한편, 최근 서은우의 데이트 폭력 피해 내용이 기사화되며 진실 공방이 확산되고 있으나, 남태현은 현재까지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 충분히 의심을 사고 있음에도 아무런 해명 없이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