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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 대형마트, 물건 싸게 사는 방법은? ‘황금시간대’

기사 등록 2017-06-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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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대형마트 ‘황금시간대’를 활용하자

대형마트도 쇼핑하기 좋은 ‘황금시간대’가 있다. 물건을 가장 싸게 팔 때는 휴무일 전날 저녁인 것. 팔지 못한 제품을 빨리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밤 9시가 넘어가면 많게는 50%, 마감 직전엔 폭탄세일을 진행하기도 한다. 할인행사가 시작되는 목요일엔 한정특판 같은 행사가 많이 진행된다.

▶일회용 주방·생활용품, 씻어서 다시 쓰자

주방용 랩과 종이행주는 한 번 쓰고 버리는데 요즘엔 재사용하는 제품이 인기라고 한다. 실리콘 랩은 다른 비닐 제품처럼 사용 후에도 엉키지 않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한 다음에 다시 쓸 수 있다. 부직포로 된 종이행주는 잘 찢어지지 않는 부직포 재질이라서 행주처럼 빨아 쓸 수 있다. 화장품을 바를 때 쓰는 퍼프. 일반 스펀지 퍼프는 화장품까지 흡수해서 더 많은 양의 화장품을 묻혀야 하지만, 실리콘으로 된 퍼프는 퍼프에 화장품이 거의 묻지 않아서 낭비되는 화장품을 줄여준다고 한다.

▶호텔 숙박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일주일 중에 숙박비가 가장 저렴한 요일은 수요일이다. 주말과 멀어 숙박을 부담스러워하는 손님이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할인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반대로 손님이 몰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숙박날짜를 조정할 수 없다면, 숙박비를 많게는 80%까지 할인해 주는 당일 예약 애플리케이션 이른바 ‘땡처리 앱’을 활용해도 된다. 새로 문을 열었거나 보수한 뒤에 재개관한 호텔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케팅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특별가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