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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결국 엑소 탈퇴하나?..아버지 심경글 '파장'

기사 등록 2015-04-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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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엑소(EXO) 타오의 '탈퇴설'이 또 고개를 들었다. 타오 아버지의 심경글이 퍼지면서,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

최근 중국 SNS 시나에는 타오 아버지의 글이 게재,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타오의 아버지는 이 글을 통해 "지금 매우 가슴아프고 복잡한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 제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심지어 제 아들인 타오에게도 그렇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타오 아버지는 이어 "간곡히 설득해봤지만 아직도 타오는 이런 이기적인 아버지를 애해해주지 않는 것 같다.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는 것과 타오의 건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즉시 타오의 건강을 택하겠다"고 타오가 엑소에서 탈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