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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씨(CLC), 오늘(19일) 데뷔곡 '페페' 발표

기사 등록 2015-03-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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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19일 정오 데뷔곡 '페페(PEPE)'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씨엘씨는 이날 '페페'를 비롯한 첫 번째 미니음반 '첫 사랑'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페페'는 이단 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씨엘씨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은 소울풀한 레트로 댄스 넘버다. 마치 주문을 거는 듯 '후비루에 페페페로'로 반복되는 후렴구 가사가 기분 좋은 중독성을 더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아울러 '페페'의 안무 일부는 가수 비가 참여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씨엘씨는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의 첫 무대를 통해 타이틀 곡 '페페'와 첫 미니음반의 큰 주제를 관통하는 수록곡 '첫 사랑'까지 두 곡의 무대를 꾸미고 팬들과 만난다. '페페' 안에 가득 담긴 씨엘씨의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음악 팬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그 모습을 드러낸 씨엘씨는 수 많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페페'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답게 전 세계 케이팝(K-POP)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얻고 있는 씨엘씨는 쇼케이스를 통해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씨엘씨 고유의 색깔을 만들겠다"는 당찬 데뷔 소감을 전하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탄생의 포문을 열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