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잘 살아보세’ 최수종, 소똥을 향한 치열한 사투

기사 등록 2015-05-14 17: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14일 방송될 채널A 종합편성채널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에서 최수종은 경운기를 몰고 소똥을 치우러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수종은 지난 7일 방송분에서 출연진들과 두 팀으로 나눠 각각 북한식 순대와 두부밥을 들고 홍천 5일장에서 판매 대결을 벌여 패배한 적 있다. 최수종 팀은 결국 벌칙으로 인근 우사에서 ‘통일미’ 농사에 쓸 소똥을 얻어 오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소똥을 집으로 운반하기 위해 난생 처음 경운기 운전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장에게 5분 속성으로 경운기 운전을 마스터한 그는 경운기를 몰고 소똥 수집에 나섰고, 고난도 꺾기 기술까지 선보이며 명불허전 홍천 맥가이버로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후문이다.

또 탈북미녀들이 “북한에서는 소똥도 귀해서 쓰고 싶어도 못쓴다”고 하자 최수종은 소똥을 1g이라도 더 가져가기 위해 사투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과 북의 남녀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북한식 생활을 체험하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속보팀 rori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