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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최수종 출연 '잘살아보세' 녹화장에 치킨 40인분 선물

기사 등록 2015-10-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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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이 출연중인 '잘살아보세' 녹화장을 찾아 제작진에게 간식을 선물했다.

하희라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살아보세'의 강원도 홍천 녹화장을 깜짝 방문해 40여명의 제작진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치킨을 전달했다.

녹화장을 찾은 하희라는 북한 미녀들에게 "오늘은 내가 공주 대접을 해주겠다. 가만히 앉아 있으라"며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요리까지 해주는 등 정성을 보였다.

제작진은 "깜짝 방문은 알고 있었지만, 치킨 선물은 모르고 있었다"며 "하희라의 마음 씀씀이에 모두가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이 출연하는 '잘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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