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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앵그리맘' 바로 "난 멋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역할 어렵다"

기사 등록 2015-03-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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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앵그리 맘’ 그룹 B1A4의 바로가 극중 캐릭터에 대한 어려운 점을 밝혔다.

바로는 3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삼암 MBC신사옥에서 진행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바로는 학교 내의 실세인 홍상래 역에 대해 “‘앵그리 맘’이 세 번째 작품인데 여태 했던 작품과 다른 것 같다”며 “지금 까지 맡았던 작품에서는 앞머리도 내리고 최대한 착하게 보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바로는 “하지만 이번에는 권력도 잡고 있어야 되고 분위기도 잡아야 돼서 힘들다”며 “난 멋 부리는 사람이 아닌데 교실에서 팔짱을 끼고 앉아 있어야 되니 어렵더라. 비슷한 점이 거의 없어서 연습을 많이 하고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역할에 대한 어려운 점을 드러냈다.

한편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 배우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고수희, 김희원, 바로(B1A4)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