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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진구 "구원 커플 끝, 임시완과 브로맨스 기대해달라"

기사 등록 2017-02-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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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진구가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에서 진행된 '원라인' 제작보고회에서 "구원 커플은 끝났다. 완구 커플을 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진구는 2016년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과 함께 '구원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원라인'으로 처음 인사를 하게 된 진구는 '김지원, 임시완 중 누구의 케미가 더 좋았나'란 질문에 "따끈따끈한 완구커플의 브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진구는 장과장 캐릭터에 대해 "선한 캐릭터라고 자부하면서 촬영했다. 대출사기업계 베테랑이라고 소개돼 있는데, 착하고 순진한 학생을 끌어들이는 민재의 멘토"라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3월 29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