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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류승수 해독제 찾기 위해 동분서주

기사 등록 2015-03-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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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평구 기자] 장혁이 류승수의 해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5회에서 정종(류승수 분)은 독에 중독돼 상태가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

정종은 시종일관 두려움에 벌벌 떨었고, 왕소(장혁 분)에게 칼을 겨누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왕소는 칼을 대신 쥐고 "물렀거라"며 함께 미친 척으로 정종을 달랬다.

왕소는 정종을 위한 해독제를 구해보려 사방을 수소문해봤으나 해독제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을 찾아가 "해독제를 만들어달라"고 말했고, 황보여원은 "약초만 다룰 뿐 독초는 다루지 못 한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황보여원은 왕소에게 해독 방법을 모른다고 말했지만 신율이 해독법을 알아내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요동칠 것을 예고했다.

여평구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