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나가수'의 임재범 공연을 재현하며 큰 웃음을 줬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600회 특집에서 '개콘’을 졸업한 개그맨들이 '봉숭아학당'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나도 가수다”라며 “그까이꺼 노래 부르다 뒤를 보고 깜짝 놀라면 되는거”라며 임재범이 '너를 위해'를 불렀던 모습을 희화화했다. 이어 장동민은 무릎을 꿇으며 "여러분이 외로울 때는 누가 위로해주지"라며 임재범이 '여러분'을 불렀던 모습을 흉내내다가 "그까이꺼 대충"이라고 자신의 유행어로 마무리해 여전한 개그감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600회에는 송병호, 홍석천, 김경란 아나운서, 제시카고메즈, 김장훈, 홍록기, 택연, 김상경, 씨스타19, 시크릿, 허각, 허공 등 게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남다른 개그감을 자랑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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