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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10-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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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잇단 성추문에 무너지는 트럼프.. 클린턴, 선거인단 '매직넘버' 확보 눈앞

두 번째 미 대선 TV토론에서는 클린턴이 트럼프에 이겼다는 분석이 우세했다. 미국 CNN방송은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57%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 34%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미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주(州)별 선거인단 판세 분석에 따르면 전일 기준 클린턴은 260명, 트럼프는 16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윤병세 외교부장관 '훨씬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 검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1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뜻을 함께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정부는 지난 3월 취했던 대북 독자 제재에 이어 훨씬 더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방한 중인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 대사와의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독자 제재 발표 시기는) 이런 제재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는 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워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해 “가능한 영향력을 미치는 실용적 결의안이 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러시아 및 다른 국가들과 강력한 결의안 도출을 위해 모든 정치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일시 중단

삼성전자가 최근 폭발 의심 사고가 잇따른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 신제품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10일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서 노트7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자 전날 노트7을 제조하는 베트남·중국 공장과 경북 구미 공장 등에 생산을 일시 중단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한국의 국가기술표준원 등 각국 정부 기관과 협의해 이번 생산 중단 조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노트7에 대한 정밀 조사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다"며 생산 중단 사실을 확인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