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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해경, 이영자에 돌직구 "많이 먹어도 죽는다"

기사 등록 2013-10-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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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가수 민해경이 살이 잘 안찌는 체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영자에 돌직구를 날렸다.

10월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눈만 뜨면 살 빼라고 성화인 남편이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고민의 주인공의 사연을 접한 출연자들은 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샤이니 민호는 하루 5끼를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난히 마른 몸매인 해경은 지금 5kg이 찐 상태라고 말하며 원래는 40~41kg이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잘 먹지 않는다는 민해경에 "그러다 죽는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민해경은 이에 질새라 "많이 먹어도 죽는다"고 응수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눈만 뜨면 살 빼라고 성화인 남편이 고민인 여성의 고민은 111표를 얻어 1승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민해경, 방송인 김준희, 샤이니 민호, 종현, 온유 등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최현호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