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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7-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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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폴크스바겐·아우디 79개 모델, 25일부터 자발적 판매 중단

폴크스바겐이 정부에서 인증취소·판매금지 등의 행정처분을 예고한 아우디·폴크스바겐의 79개 모델에 대한 판매를 자발적으로 중단하기로 22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5일 이후에는 해당 모델의 매매 계약이나 신차 등록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는 그간 한국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맞서왔던 종전 태도에서 한발 물러나 정책에 협조적인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해 보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소 일감 12년 만에 최저 수준…중국·일본보다 수주잔량 빠르게 줄어

22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모니터' 7월호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의 일감이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중국과 일본은 자국 선사의 발주로 수주가뭄을 견뎌내고 있지만, 국내 선사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한국은 수주잔량이 3개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줄었다. 클락슨은 한국의 수주잔량이 가장 빠르게 감소한 또 다른 이유로 국내 조선사의 인도량이 중국와 일본을 앞섰다고 지적했다.

▶현대차·중공업 노조 연대파업, 3만여명 동참…전면파업 수준

현대차 노조는 22일 오전 9시부터 1조 근무자 1만5천여 명이 6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노조의 파업으로 19일과 20일 각각 1천700여 대(390억원 상당), 21일에는 1천800여 대(400억원 상당)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대중 노조 또한 나흘째 파업을 벌인다. 집행부는 전 조합원 오전 9시부터 7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으나 실제 동참 인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한다. 파업하는 조합원들은 공장별 집회와 전체집회를 열며 사내 행진을 할 예정이다.

▶반기문 뒤 잇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 포르투갈 구테헤스 유력…안보리 첫 투표서 1위

반기문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첫 비공개 투표에서 포르투갈 총리 출신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1위를 달렸다고 외교관들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구테헤스의 뒤를 이어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