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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9-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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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오늘 철도-지하철 연대파업

27일부터 철도 노조와 각 지하철 노조 등이 연대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당분간 철도·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 다만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서울시·부산시는 대체 인력 투입을 통해 KTX와 출퇴근 시간 지하철 운행을 평소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지하철은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파업 전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낮 시간 등 비혼잡시간에는 평소의 80~85%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2~4.5분 수준의 배차 간격을 유지하지만 비혼잡시간에는 배차 간격이 5~15분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의 경우 1~3호선은 출근 시간엔 평시 대비 100%, 퇴근 시간엔 75% 운행하고, 기타 시간대와 휴일 등에는 50%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4호선은 평시 대비 100% 운행할 예정이다.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영잘실질심사(내일) 총력전

검찰이 1700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사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6일 특경가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을 받은 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20일 신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깊게 고민한 바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이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를 통해 롯데제주·부여리조트를 저가로 인수하고,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당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시네마 등 계열사를 통해 친·인척 기업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일본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100억원대 급여를 챙긴 횡령 혐의도 있다. 배임과 횡령 규모는 1700억원에 달한다.

▶ 오늘 서울등 전국 '가을비' 늦더위 해소

화요일인 27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물러날 전망이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28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경남 해안이 30∼80㎜, 서울·경기도·충남·전남 등이 10∼50㎜, 전북·경북 등이 5∼20㎜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