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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0만 돌파 앞뒀다…박스오피스 '3위'

기사 등록 2014-10-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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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는 전국 373개의 스크린에서 2만 5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8만 1197명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4년 전 개봉한 배우 박중훈과 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달콤 살벌한 신혼생활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외화 '나를 찾아줘'는 6만 29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만 786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