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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쿡가대표' 이연복 “해외에서의 요리대결, 처음에 난관에 많이 부딪혔다”

기사 등록 2016-0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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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이연복 셰프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해외 원정 요리 대결에 임하는 마음과 촬영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창우PD를 비롯해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참석했다.

이연복 셰프는 “해외에 나가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사실 많은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시설이나 재료, 그 공간에서 적응하는 시간들이 필요했다. 차츰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고, 배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대결이 홍콩이었다. 중식을 전문으로 하다 보니 부담이 컸다. 현장에 가보니 생각했던 음식과 너무 달라서 더욱 부담이 됐다. 다행히 같이 했던 멤버들이 함께 팀전으로 부담을 나눠가졌다”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놨다.

덧붙여 이연복 셰프는 “특히 최현석 셰프는 많은 메뉴를 섭렵하고 있어서 어딜가도 최현석만 있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잘 해나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명실상부 최고의 셰프 군단이 전 세계를 상대로 각국 현지에서 그 나라 최고의 셰프들과 진검 승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낸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남용희 기자)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