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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도찰 논란 사과, "잘못 인정한다"

기사 등록 2016-10-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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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배우 공현주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도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슈데일리에 "공현주가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SNS에 올린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다"고 전했다.

공현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 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에는 영화의 엔딩신이 그대로 담겨있었기 때문에 이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측은 이번 일에 대해 "개봉중인 영화 장면을 찍어서 올리는 것은 어떤 과정에서도 용납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다"라며 "하지만 현재는 게시물이 삭제됐기 때문에 더 이상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공현주 인스타그램)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