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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박서준 측 "'그녀는 예뻤다' 출연 검토 중" 남매서 연인으로?

기사 등록 2015-07-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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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황정음과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캐스팅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과 박서준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두 소속사 측은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MBC '킬미 힐미'에서 남매 오리온 오리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이 이번에는 연인으로 재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녀는 예뻤다'는 과거 최고의 미모를 지녔으나 자라면서 역변한 여자 주인공과 정 반대 어린시절을 보내다 환골탈태한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는 트랜디 드라마로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