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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나이트 아웃' 소나무 "日에서 거리 마비된 적 있다"

기사 등록 2015-04-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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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걸그룹 소나무가 가장 기억에 남는 해외 팬들과의 기억을 밝혔다.

4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학교분원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K-POP 나이트 아웃’ 해외 쇼케이스 참가뮤지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소나무는 해외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일본으로 처음 해외를 다녀왔다”며 “촬영 겸 일본 하라주쿠 거리를 갔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일본에서 우릴 알아봐 주시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나무는 “거리를 2~3시간 정도 활보를 했는데 거리가 마비가 됐다. 밥 먹을 때도 눈치를 보면서 먹었다”며 “행복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날 지난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이외에 앞으로 3곳의 세계적 음악마켓에서 케이팝 쇼케이스 ‘케이팝나이트아웃’을 개최할 총 12팀의 국내 뮤지션들을 소개했다.

한편 ‘케이팝나이트아웃’에는 버벌진트, 일리네어 레코즈, 술탄오브더디스코, 루나플라이, 이디오테잎, 글렌체크, 소나무, 킹스턴 루디스카, 바버렛츠, 로큰롤라디오, 로로스, 고래야 총 12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