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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정보석의 거짓말로 한선화 버린 남자돼

기사 등록 2015-03-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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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의 거짓말로 인해 이장우가 곤경에 처했다.

3월 7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방송 끝무렵에는 장미의 과거로 선거에 지장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만종(정보석 분)이 차돌(이장우 분)에게 덮어씌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만종은 선거 지지율 하락으로 걱정을 하다 과거 장미와 차돌이 함께 살았던 옥탑방을 찾아가 돈 봉투로 주인을 매수했다.

만종은 기자에게 그 집주인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귀띔하고, 집주인은 만종의 지시에 따라 장미가 사실 차돌에게 처참히 버림받고 아기까지 빼앗겼다고 거짓 인터뷰를 한다.

이에 방송 끝 무렵 거짓 보도를 접한 대중들은 차돌의 가게에 찾아가 차돌에게 달걀을 던지고 밀가루를 투척했고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렸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이린기자 leelin0224@